출국대상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진출국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달 초부터 어제까지
자진출국한 불법 체류외국인 근로자는 중국인이 151명
필리핀이 13명등 모두
16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평소 거의 없었던
자진출국 외국인 수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대구경북의 출국 대상 외국인이 5000여명으로 추정돼
상당수 불법체류 외국인들은 직장을 그만두는등 단속을 피해
잠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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