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속철도개통5-경주역사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11월 14일

<고속철도 개통,
무엇이 달라지나> 오늘은
오는 2008년 개통될 예정인
경주역사를 짚어봅니다

고속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경주는 동해안권의 관광,교통, 물류 중심지로 도약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고속철도 경주역사가 들어설 예정인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댑니다

CG 이곳 고속철 역사에서
시내 진입도로 8킬로미터와
경부고속도로 건천IC를 연결하는 도로가 신설됩니다

여기에다 울산과 경주,포항을 잇는 기존의 동해남부선
경주역도 이곳으로 통합될 예정입니다(CG끝)

이렇게 되면 경주는 포항과
울산을 포함하는 환동해권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도 연간 8백만명에서 2-3백만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권태범 대경개발 연구원
"접근성 용이 관광활성화"

경주시는 역사완공에 맞춰
이 일대에 136만평에 인구 3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영화 경주시도시과장
"1차로 2008년까지 추진"

문제는 재원입니다

브릿지/역세권을 개발에만 6천억원 가까운 예산이 필요해 재원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경주시는 건설교통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지만 여의치 않으면 민자를 유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역세권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신라왕궁 복원등 시가지 문화재 복원작업이 가시화되면 국내최대의 관광 도시는 물론 교통과 물류도시로 도약이 기대됩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