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화폐 발행액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환수액은 오히려
크게 줄어 들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화폐수급동향'에 따르면
화폐 발행액은 3조2698억원으로
2000년의 3조2651억원보다
조금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화폐 환수액은 3조3423억원으로
전년의 3조7130억원 보다
10%나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환수액이
크게 준 것은 1999년말에 발행된
Y2K 대비 자금이
2000년에 집중 회수돼
회수액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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