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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송광수 검찰총장 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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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11월 13일

송광수 검찰총장은 LG그룹이 거액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해 정치권에 제공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선자금 수사는
국민이 납득하는 시점에서 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대구를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LG그룹이 천억-2천억원대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을
정치권에 제공했다는 SBS의 보도에 대해 수사 착수 사실을
확인해줬습니다.

그러나 기초조사가 진행중인 단계이며 비자금 규모와 대선자금 유입 여부는 아직 알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광수/검찰총장

송 총장은 대선자금 수사 범위에
대해서는 단서가 포착된 기업은
예외가 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기업으로의 확대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수준에서
수사를 종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광수/검찰총장

또 한나라당이 SK외 다른 기업으로부터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으며 특검제를 둘러싼
야당과의 논쟁에 더 이상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스탠딩)송 총장은 이와함께 수사과정에서의 변호인 입회권은 허용하고 화염병을 던지고 새총을 쏘는 과격 시위자는 전원 구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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