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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민노총 2차 파업,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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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11월 13일

대구 경북지역 민노총 노조원 3천여명이 오늘 오후에 부분 파업에 들어가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폭력 사태는 없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민노총 2차 총파업 결의에 따라
오늘 오후 대구에서는 6개 사업장 2천여명이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였습니다.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린
세원노조 규탄대회에는 구미지역 노조원 500여명을 포함해 1500여명이 모여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했습니다.

(정우달, 민노총 대구지역 의장)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사용자측의 손해배상 가압류와 비정규직의 차별철폐를 촉구하며 가두행진에 나섰습니다.

가두행렬은 중앙로 네거리
부근에서 전차선을 점거한 채
연좌농성에 돌입했지만 마찰없이 40분만에 농성을 풀었습니다.

(브릿지)민노총은 시민, 농민단체와 연대해 다음주 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이라크 파병 반대와 농산물 시장 개방
반대 등과 관련한 대규모
집회를 잇따라 열기로 했습니다.

포항과 안동 경주에서도
민노총 산하 10여개 사업장
천여명이 부분 파업을 벌이고
지역별로 집회를 가졌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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