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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교통사고 위장 보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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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11월 13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위장해
보험회사로부터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탄 모호텔 나이트클럽 종업원 36살 강모씨를 상습 사기죄로 구속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1월 30일
대구시 삼덕동 모호텔 부근 소방도로에서 지나가는
여성 운전자의 차에 부딪혔다며
합의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보험회사에 신고해
77만원을 받아내는등
지금까지 7차례 같은수법으로
보험회사로부터
6백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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