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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김천시립도서관 신축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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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11월 12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전국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시립도서관이 오늘 문을 연다죠

기자)
네,그렇습니다
김천 남산공원에 있던 시립 도서관이 초현대식 건물로
신축 이전해 오늘 문을 엽니다

=VCR1=
김천시 평화동 옛 상수도
배수지 부지 5700여평에
들어선 김천시립도서관입니다

250억원을 들여 신축한
시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전망대까지 6층으로 연면적은 2200평에 이릅니다

착공 2년만에 문을 여는
도서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책을 두손으로 들고 있는 대형 조각품입니다

책 속에 길이 있으니 책을
가까이 하자는 글귀가 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고
도서관 1층 현관 일부는 전시실로 꾸며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앵커)
겉으로 보기에도 대단해
보이는데 시설과 도서관의
특징도 소개를 해주시죠

기자)
네 김천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빌리고 읽는 곳이 아니라 영화를 감상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등 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몄다는게 특징입니다

=VCR2=
규모도 좌석이 1100석에
도서는 최대 20만권을 수용할
수 있는 A등급 수준으로
현재는 10만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초고속 인터넷망과
최첨단 전자 시스템 그리고
무인 도서관리 전산 시스템까지 구축해 다양한 컨텐츠를 볼 수 있고 이용자가 직접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습니다

=VCR3=
[장지현-도서관장]

또 가족 열람석에는 유아방과 영화 감상실을 갖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거나 쉴 수 있도록 하는등 점자 열람실과 어학 실습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6층에는 전망대를
마련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등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어제 이 시간에 대혜댐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댐을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구미시민들은 금오산 대혜폭포 상류에 폭포로
물을 흘려 보내기 위해 댐이
건설됐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놀라는 반응들이었습니다

=VCR4=
또 갈수기에 떨어지는 폭포수가 자연적으로 흘러 내리는 것인줄 알았지 댐에 가뒀거나 폭포 아래서 끌어 올린 물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시민단체 등에서는
대혜댐이 폭포수질 악화와
자연 경관 훼손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철거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경북도의원들도 대책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CR5=
[조근래 사무국장]
[김석호 경상북도의원]

이에 대해 구미시는 당초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서
댐의 안전을 정밀진단한 뒤
보수나 해체 등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진단과 함께 댐
바닥을 준설하고 수문을
보수해 수질이 오염되는 등의 문제점은 우선 해결되도록 응급 복구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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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5=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는 800여명의
농민들이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과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촌지도자회 장천면 박만회씨와 산동면 박세환씨 그리고 생활 개선회 산동면 임은숙씨 등이
각각 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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