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교수 50명은
이라크 수렁에 빠진 미국이
우리 국군을 비롯한
약소국 젊은이를 죽음으로
밀어 넣으려 한다며
정부의 이라크 파병 계획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영남대 법대 박홍규 교수와
정치행정학과 김태일교수등
50명은 오늘 성명서에서
이 전쟁은 미국도 아닌
부시행정부의 이익을 위한
간계에서 비롯됐으며
미국 국민들 조차 등을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현정부는 파병결정을
철회하고 동북아 평화체제를
추구하고 굴욕적 대외관계를 청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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