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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중고자동차업계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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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3년 11월 11일

경기침체가 계속될 때
상대적으로 중고자동차는
잘 팔렸는데 지금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자동차 할부금융이
억제되는데다 경기회복 기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내 중고자동차 매매
단집니다.

지난해 6월 문을 열 때보다도
단지안에는 빈 공간이 늘었습니다.

업체 16곳 가운데 3곳은
이미 폐업을 했습니다.

대구시내 중고자동차상사 가운데 이렇게 폐업이나 휴업을
한 곳은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12곳. 지난해 전체 8곳보다도 늘었습니다.

또 주인이 바뀐 곳도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28곳으로 지난해
전체 34곳에 육박하다보니
남은 업체들도 임대료 내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아우성입니다.

[김성덕-00중고자동차매매업자]
"00000 000000 000000 00000"

[@@중고자동차매매업자]
"0000 0000 0000 0000 00000 00"

실제로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CG1)중고자동차판매 대수는
3만 7천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4천여대에 비해
16%줄었습니다.

중대형차는 판매가가 20% 정도 떨어졌는데 업계는 경기침체와 할부금융사들의 대출억제 때문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현광세-대구시자동차
매매사업조합 전무]
"최대 수요층인 2,30대 할부
대출억제에 대기업 진출"

중고차업계는 비수기인
연말에는 폐업하는 곳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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