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겨울철을 맞아
노숙자 보호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에는 현재 270여 명의 노숙자가 있으나 5개 노숙자 쉼터에는 190여 명밖에 입소하지 않아 나머지 80여 명은 겨울을 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가톨릭 근로자회관과 제일 평화의 집을 임시 노숙자 쉼터로 정해
쉴곳을 마련해 주고 공공근로를 비롯한 일자리를 우선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군마다
노숙자 보호 상황실을 설치해 상담과 재활훈련을 하고 무료급식과 거리진료소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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