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어패럴단지 외자 유치 진전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11월 10일

패션 어패럴밸리 주거용지 개발과 관련한 외자유치 논의가 급진전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투자회사 관계자들이 오늘 사업예정지를 둘러봤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패션 어패럴밸리 기반조성 공사가 한창인 대구 봉무동에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미국 시카고의 부동산 투자개발회사인 JPDC 관계자들이 주거용지 투자를 앞두고 현장답사에 나섰습니다.

JPDC는 어패럴밸리 35만평 가운데 주거용지 7만여 평에 고급주택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르면 다음달 초 대구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찰리 존슨/JPDC 회장)
"세계적 디자이너 동원해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겠다"

지난 7월 주거용지 개발의향서를 대구시에 낸 JPDC는 오늘 시청 방문에서도 주거용지 개발에 최대 3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리지) JPDC는 내년 상반기 안에 공사에 나설 계획이어서 이르면 2005년 말까지 주거단지 조성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주거용지 개발사업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용지보상에 들어가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진훈/대구시 경제산업국장)
"외자유치 사업 적극 지원"

주거용지의 외자유치 논의가 급진전 되면서 99년에 착공해 제자리 걸음을 해오던 패션 어패럴밸리 조성도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