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호텔 건립은 맞대결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11월 10일

JPDC는 엑스코 대구 앞에 들어설 엑스코 호텔에도 투자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미 사업계획을 발표한 인터불고 호텔측과
지역 컨벤션 산업의 활성화가 달린 특급호텔 건립을 놓고 국내외 업체의 경쟁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엑스코 호텔 예정지는
엑스코 대구의 서쪽 주차장 2천9백평입니다.

이곳에 호텔 건립의사를
밝힌 곳은 현재까지 JPDC와
호텔 인터불고 2개 회삽니다.

지난달 대구시에 사업계획서를
낸 JPDC는 찰리 존슨 회장이
오늘 현장을 방문하고
투자 여건을 점검했습니다.

존슨 회장은 패션어패럴 단지 분양으로 수익금이 들어오는 내년 하반기쯤 관련법인을 설립해 호텔건립에 착수하겠다며
두 사업의 연계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 존슨회장
월드클래스의 브랜드가 들어와야

이달초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호텔 인터불고측은
유니버시아드와 월드컵등 국제행사를 치른 경험과
개관 이후에도 수익금이 지역외로 유출될 우려가 없는 자신들이 사업자로 선정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CG)양측 모두 내년 하반기에
사업에 착수해 20층 규모의
특1급 호텔을 세운다는
비슷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지만
인터불고측은 지역 호텔업계의
타격을 우려해 단계적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성희구 사장
지역호텔과 공생하는 방향으로

대구시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기구를 구성해 이달말까지 두 회사 가운데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