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고령딸기 일본수출중단위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11월 10일

고령지역 딸기수확이
제철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작황이 지난해보다
부진한데다
일본 수출마저
중단될 위기에 놓여
소득감소가 불가피할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고령지역의의
딸기를 수확하는 농업인들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작황이 좋지않아
올해 출하가격이
지난해보다 20%가량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딸기재배농민
"지난해보다 못하다"

여기에다 일본 수출 마저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cg94년에 일본으로
딸기를 수출하기 시작해
2001년에는 무려 312톤을 수출했으나 지난해 겨울부터
올봄까지는 12.6톤에 그쳤고
올겨울부터는 수출이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장식 고령군 유통특작계장
"일본 소비안돼 최악의 경우 수출어렵다 "

고령군내 딸기재배 면적은
5개면 5백40여 농가에
230헥타르로
연간 24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클로징/작황부진에다
수출마저 중단되면
국내 출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어
재배농가들의 소득감소가 불가피할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