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삼성,FA영입나서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11월 08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선수인 FA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보강에 나섭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진출을 선언한 이승엽의 공백을 메우고
다소 취약한 외야수와 내야수를 보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FA시장에 나온
13명 가운데 외야수와 내야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이승엽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양준혁과 마해영이
교대로 기용될 것으로 보여
좌익수로 뛸 백업요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해 처음으로 FA선수가 된 삼성의 김종훈과 마해영,
두산의 정수근이
우선 영입대상입니다.

특히 빠른 발까지 겸비한 정수근에 눈독을 들이고 있고
거포 마해영과도 재계약을 통해
타선의 무게감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다소 취약한 2루수
보강을 위해 현대의 박종호 등 내야수들도 영입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영목(삼성 운영부장)

또 외국 투수 2명을 영입할 예정이지만 한명만을 데려오면 한화의 이상목과 기아의 진필중의 영입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