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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속철1)-생활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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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3년 11월 08일

내년 4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철을 중심으로 교통체계가 재편될 전망입니다.

<고속철도 개통, 무엇이 달라지나 > 오늘은 첫 순서로 생활권의 변화를 미리 짚어봤습니다.

최종수기잡니다.



고속철도를 이용해
서울에서 대구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40분--

2단계 사업이 끝나는
오는 2010년이면 대구에서 경주까지는 16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전국이 하루 생활권에서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내년 개통되는
고속철 동대구역사 주변은
교통과 비즈니스 업무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2010년 경주역사가 개통되면
경주는 수도권의 관광수요를 흡수해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최용호(경북대 교수)
동대구역사 중심으로
경북 경남 생활권 재편,,,

고속철도 요금은
서울에서 동대구까지 3만6천5백원으로
새마을열차의 1.47배,
항공요금에 비하면 57%에서
65% 수준입니다.

이에따라 기존의 항공, 고속버스, 철도 승객이
고속철도로 전환하면서
교통체계도 빠르게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차역이 없는
구미와 포항, 안동 등
경북지역의 거점도시는
고속철 정차역까지 이동해
환승해야 하기 때문에
연계교통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bc뉴스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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