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21세기 낙동포럼 출범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11월 08일

출향인사와 지역의 여론 주도층을 연결하는 21세기 낙동포럼이 오늘 출범합니다.

21세기 낙동포럼은
대구경북의 지역혁신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인적 네트워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경북은 예로부터 뛰어난 인재가 많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대흐름에 적합한 논의구조를 갖추지 못해 발전과 혁신의 동력을 잃은채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21세기 낙동포럼>은 이같은 상황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정책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다시 지역발전을 모색하려는 뜻에서 만들어진 의사소통 통로입니다.

(이정인/21세기 낙동포럼 운영위원장) "지역발전 위한 인적 네트워크"

(CG)21세기 낙동포럼은
지역출신 원로인사 3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정부와 학계, 경제계 등 각계의 40~50대 두뇌들이 참가하는 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지역 혁신역량 결집에 나설 계획입니다.

(CG)또 오늘 첫 정기포럼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종합포럼과 10차례 정도 개방형 정책포럼을 열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단절돼 있던 출향인사와 지역인사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정책대안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클로징) 21세기 낙동포럼은 앞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출향인사들까지 참가시켜 지역발전을 위한 전 세계적인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