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 조사받던
강도 피의자가 감시가
느슨한 틈을 타 달아났다가
다시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후 4시40분쯤
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계
사무실에서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됐던 20살 서모씨가
조사를 위해 대기하다가 갑자기
수갑을 풀고 달아났습니다
사건이 나자 경찰은
서씨를 1킬로미터 가량
추격한 끝에 범어동
궁전맨션 앞길에서 20분만에
검거했습니다
서씨는 그제 새벽 대구시
중동 가정집에 침입해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 40만원 어치를 빼앗은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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