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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중구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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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3년 11월 06일

대구의 중심인 중구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간판과 통신선이 정비되고
흉물인 배전박스도 옮겨집니다.

또 낡고 오래된 집과 좁은 골목도 사라지게 됩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도심으로 들어가는 도로와 건물외벽에 붙은 대형 간판이 떼어집니다.

식당 주변의 작은 간판과 건물 옆면에 붙은 대형 간판도 떨어져 나옵니다.

(스탠딩)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행정
대집행은 오는 20일까지 명덕로 와 공평로 동덕로 3개 시범가로
구역에서 진행됩니다."
[한진동-도시관리과 직원]
"유동인구 많아,도심미관해쳐"

도심 안쪽으로 들어가면
광케이블과 통신선등이 한데
묶여 깨끗하게 정비돼 있습니다.

지난달말에 끝났지만 내년에는 교동시장 주변등 다른 구역도
정비됩니다.

[000-서점 업주]
"보기 좋고,매장 이미지 깨끗"
흉물처럼 놓인 배전박스도
한국전력에서 건물을 구입하고
대구시가 시설공사를 맡기로 하면서 이전 채비를 마쳤습니다.

6월에 공원 일부가 개방된
가칭 2.28공원도 도로 주변의 녹지 조성작업이 끝나는 다음달에 완공됩니다.

이런 도심정비 뿐 아니라
외곽의 남산동과 대신동 등
낙후된 5개동 만6천여 가구의 재개발과 재건축도 추진됩니다.

[윤형구-건설주택과장]
"2007년 도신 대형건물 들어서
스카이라인 바뀌어"

대구의 중심인 중구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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