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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1/4 도지사 의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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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11월 0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이의근 경북도지사가
경북출신 의원들과 간담회를 했는데, 역시 예산 문제겠죠

ANS)네, 한나라당 경북지역
의원들과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북지역의
내년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지사는 무엇보다
태풍 매미 피해 복구를 위한
지방비 부담분 1506억원
가운데 절반 정도인 750억원을
정부에서 증액교부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

이 지사는 또 지난 10년동안 SOC 투자에서 경북지역이 크게
낙후됐다며 포항-울진간 국도
조기확장사업비 3천억원과
포항 영일만 신항 건설
923억원 등 동해안 개발사업에 대한 예산 배정을 부탁했습니다.

이상득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장은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해당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대구와 경북 의원들이 공동 대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상득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장]

이 지사는 이에앞서
한나라당 전국 시도지사 회의에
참석해 농촌이 태풍과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촌 문제 해결에 당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Q)그리고 정부가 지역특화
기술개발 사업 과제를
선정했죠, 대구는 어떤 사업이 포함됐습니까

ANS)네, 산업자원부는 오늘
대구를 포함해 부산과 경남,
광주 등 4개 지역의 지역특화 기술개발 과제 108개를
선정하고 15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는 섬유 산업의 16개
과제에 20억원이 지원됩니다.

과제별로 보면
반도체와 전자산업용 크리너 등
첨단산업에 사용이 가능한
부직포용 고성능 크레이프 가공기 개발과 고감성 직물염색기용 가공기 개발,
극세 직물의 염색기술과 염료
개발등이 포함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남 기계와 부산 신발 산업에
각각 61억원씩 지원되고
광주 광 산업에 10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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