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오늘 수능 예비 소집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11월 04일

2004학년도 대입수능시험
예비소집이 오늘 고등학교별로 실시됐습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시험을 치를 고사장을 미리 둘러봤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싱크 - 수험생 유의사항]

지금까지 수도 없이 일러줬던 수험생 유의사항이지만
선생님은 마음이 놓이지 않는지
마지막 당부를 잊지 않습니다.

수험생들도 한 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 귀를 기울입니다.

오늘 오후 대구 경북
75개 고등학교에서 있은
예비소집에는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6만5천여명이 수험표를 받고 고사장을 확인했습니다.

김 강희/ 경신고 3학년
(..떨리지만 최선 다할 것..)

둥굴게 둘러서서 구호를 외치며
서로를 격려합니다.

구성 (구호 3초)

선생님들은 수능시험에서
평상심을 잃지 않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김호원/경신 고등학교장
(.. 자신감 갖는게 중요....)

100개 고사장도 수험표 부착과 방송시설을 확인하고
시험준비를 마쳤습니다.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10분까지 고사장에
들어가야 하고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

시.도 교육청은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해 수험표에 붙은 것과
같은 사진 한장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