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 조기 감시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8개 병의원의 도움을 받아 새로 개발된 신속 항원 진단법을 이용해 병원을 찾는 의심환자들을 대상으로 목이나 코 분비물 등을 검출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출현여부를 감시할 계획입니다.
검사대상은 병원을 찾은 환자 가운데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이나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 또는 기타 전신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들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검사를 통해 인플루엔자 유행과 예방의 기초자료를 구하고 예방백신의 효과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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