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환경시설공단을 비롯한
지방공기업이 직원
공개채용 원칙을 무시하고 상당수 직원을 특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4월과 5월
두 달 동안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추진실태 감사에서
대구시 환경시설공단이
310명 가운데 90%가 넘는
281명을 특별채용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지방공기업은 직원을 뽑을 때
자격증 소지자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있는 사람에
한해서만 특별채용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채절차를 무시해 감사원으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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