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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이순목 전회장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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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11월 03일

분식회계를 통한 사기대출과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순목 전 우방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공판에서 이 전 회장은
60여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회사를 위해
사용했을 뿐 개인적으로 횡령한 적은 없다며 검찰의 공소내용을 부인했습니다.

또 분식회계로 금융권으로부터 2천6백여억원을 부당대출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분식회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변호인측은 이 전 회장이
당뇨와 협심증이 악화돼 고초를 겪고 있다며 보석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전 회장에 대한 2차 공판은
17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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