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상장기업 가운데 자동차관련 업종의 주가는 올초보다 상승했으나 섬유업종은 하락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가 3분기말 지역기업의 주가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 33개사의 주가는 올초보다 9.8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장기업중에서 삼립산업을 비롯한 평화산업과 세원정공, 화신등 자동차 부품업체의 주가는 15%이상 올랐고 새한과 한국합섬, 성안 등 섬유업체들의 주가는 20%이상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3분기말 현재 주가가 상승한 기업은 33개사중 10개에 그쳤고 지역기업의 주가수준은 대체로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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