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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한개련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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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11월 03일

한나라당의 지역출신
소장파 인사들이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세결집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어제 저녁 한나라당 정치개혁연대를 출범시키고
지역 한나라당의 세대교체론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경북 한나라당 정치개혁 연대는 어제 저녁 창립대회를 열고 지역 한나라당의 변화를
적극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 창립선언/강성호

또 신진인사 발굴과 깨끗한
정치 실현을 비롯한 7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정치개혁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등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경석, 김성하, 김형렬, 박성태, 박영규씨등
5명이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이들은 SK비자금 사건을
계기로 급변하는 지역민의 정서가 지난 대구시의원 재선거에서 분명히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영규
시도민 새로운 사랑 받도록

또 특정지역에 한정된 정당 개혁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나라당이 낡은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진포럼과 미래연대등의 한나라당내 소장파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달여만에 결성된
한개련의 어제 창립대회에는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현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했습니다

한개련이 총선을 앞둔
일시적인 세력 결집이라는
비판적 시각과 현역의원들의 견제를 넘어 지역정치권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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