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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세원테크사태상의대책위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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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3년 10월 31일

세원테크 사태를 놓고 대구상의 등 사용자단체
협회와 시민단체대책위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태해결을 중재해야 할
두 단체조차 사태의 본질과 원인에서 큰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세원정공 앞 싸움:7초]

대구상의는 세원테크 사태의 원인이 노조의 비정상적인 요구와 투쟁방식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CG)파업과 관련없이
숨진 조합원의 공장안 노제와 경영진 퇴진은 비정상적인 요구라는 것입니다.

[씽크-상의 상근 부회장]
"0000 00000 000000"

노조지회장 분신도
CG)조합원들의 지지가
없는 가운데 사태 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선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대구경영자총협회도
분신은 CG)불법투쟁에 대한 압박감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대책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찬수-민노당]
"사측의 노조파괴에 따른 최후의 선택"

대책위는 또 조합원의
지지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사측이 CG)조합원
성향 분석 자료를 만드는 등
극심한 노조파괴 행위로
빚어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손배 가압류에 대해서는 사측이 지난해 10월 해제했지만 그뒤 임단협 과정에서
시설 무단사용 등을 이유로
손배 가압류 위협을
계속했다는 주장입니다.

이 밖에도 숨진 조합원의 사망원인과 해결방법도
상반된 의견을 내놓는 등
사태해결을 중재해야 할
양측 단체조차 입장차이가 커
사태를 더욱 꼬이게 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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