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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령화 시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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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3년 10월 31일

최근 노인 인구가 크게 늘면서 대구도 이제 내년이면 고령화 사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문에 대구시는 한시적으로
전담 부서를 만들어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지원기잡니다.



INT-노인들 요구

최근들어 이렇게 일자리와
복지, 건강등과 관련한
노인들의 목소리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인들의 요구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대구의 현주소를 반영하는 것으로, 노인인구는 어느새
지역의 한 사회계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C.G 지난 80년 대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5만 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2.7%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90년엔 3.9%에서
2000년 5.9%로 증가 속도가
빨라져 2005년에는 7.7%로 2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도 이미 6.5%를
넘어서 내년이면 UN에서
고령화 사회의 기준으로 정하는
7%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전담 부서를 구성해 노인 복지 시책 수입을 위한 자료 수집과 연구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INT-여선동(노인정책개발팀장)

여기서는 특히 비취업 노인의
64%가 일자리를 희망하는 것을
고려해 이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 치매와 중풍등
만성 질환자가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문화 여가 시설 확충과
종합 실버타운 조성 문제도
함께 다룰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내년 6월 말까지
이같은 자료 조사와 연구를 통해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TBC 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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