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주식투자로 거액의 빚을 지자
강도짓을 한 혐의로
대구시 내당동 30살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어제 오후 1시20분쯤
대구시 범물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려던
40살 조모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금품을 빼앗으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주식 투자 실패로 진 빚 2억 3천만원을 갚기 위해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승용차를 훔친 뒤 범행 대상을 찾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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