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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공항국제노선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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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3년 10월 30일

내년 4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대구공항은 급격한 승객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국제 노선을
대폭 늘리고 대구시와 공항
공사는 공항활성화 추진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65%
이상의 국내선 항공수요
감소가 예상돼 항공사들이 국제노선 취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12월 3일부터
중국 칭다오 노선을 5일부터는 광저우 노선을 주2회 추가 운항하고 채산성이 높으면
정기편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일본 나가사키 노선도 내년 1월 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 3회 운항을 시작합니다.

12월 23일부터는 주 2회 운항하는 방콕노선도
주 4회로 늘어납니다.

[임종성-대한항공 대구지점 부장]
"고속철 여파로 국제노선 증편
추진 준비"

아시아나항공도 주2회 운항하는 상하이노선을 주 3,4회로 늘리고
마닐라와 사이판노선 운항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곽충식-경북국제지점 지점장]
"노선적극 검토 취항할 수 있게"

이번 동계 국제노선은 일본 중국등 5개국에 11개노선이 주 30회 이상 운항하게 됩니다.

항공사들은 또 김포노선을 축소하고 인천과 제주노선을 증편해 26일부터 운항합니다.

대구시와 공항공사 등 관련 기관들도 대구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이승호-대구시교통국장]
"항공 수요 조사 분석 창출 총력"

눈 앞으로 다가온 고속철 개통에 맞춰 대구공항의 활로 모색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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