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의
광업과 제조업
사업체 증가율은
둔화됐지만
종사자 숫자와 출하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광업과 제조업 통계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말
종업원 다섯명 이상인
광업과 제조업체 수는 7천개로 지난 2001년말보다
4.4% 늘었으나
전년도의 사업체 증가율
13%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 종업원 3백명 미만 중소사업체는 4.5% 늘었지만 3백명이 넘는 대규모 사업체는 오히려 25.4%나 줄어
중소기업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출하액은
16조 670억원으로
전년보다 7.9% 늘었고
종사자도 12만9천명으로
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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