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경주 금은방 털려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10월 29일

오늘 새벽 경주의 한 금은방에서 영화에나 나올법한
절도사건이 발생해 귀금속 수천만원 어치가 털렸습니다.

범인들은 차량으로 유리문을 부순 뒤 순식간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시 노동동의 금은방입니다.

금은방 전면 유리가
박살이 나 있습니다.

벽과 진열장의 금목걸이와
반지 등 대부분이 털렸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승용차로 금은방으로 돌진해
유리창을 부수고 자루에 귀금속을 쓸어 담아
달아났습니다.
채 몇 분도 안돼 발생한 일이라 보안시스템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경비업체의 연락을 받고 나온
주인은 피해품을 파악할
경황이 없습니다.

(피해자 인터뷰)

경찰은 20대 2명이 세피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구 도심에서도 같은 수법의 금은방 절도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어 금은방 업주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