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재혼한 부인 앞으로 보험에 가입한 뒤 부인을 살해하려한 혐의로 대구시 송현동 52살 전모씨를 구속하고 59살 김모씨를 불구속했습니다.
전씨는 부인 48살 조모씨
이름으로 7개의 생명보험에 든뒤 2천년 11월에 달성군 가창면 천연사 부근에서 부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는등 김씨와 짜고 6차례 살인을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씨는 부인 조씨가 지난해 3월 운전 도중 천연사 부근에서 13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지자 5개 보험회사로부터 7억7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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