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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어패럴밸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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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10월 27일

표류하던 봉무동 패션 어패럴밸리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내년에 주거용지와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하고
패션 어패럴 밸리 전담조직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밀라노 프로젝트 핵심사업의 하나인 패션.어패럴 밸리는
99년에 착공돼 올해말에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환경과 재해영향 평가 등과 관련한 중앙부처 협의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면서 제자리 걸음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팔공로 확장공사 등 전체 사업계획의 25% 가량이 진행됐을 따름입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패션어패럴 밸리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기반시설 공사 발주와 산업용지 분양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이시룡/대구시 공업진흥과장)

특히 주거단지 건설은 외자유치 사업이 구체화돼 이르면 다음달 쯤 미국 투자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는 또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금호강변도로 진입로 건설에 나서고 외국인 학교 설립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다음 조직개편 때 패션 어패럴 밸리 전담조직을 신설해 민자유치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외부 전문가도 적극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대구시는 이같은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내년 말에는 전체 공정률이 45%에 이르러 2007년 말 단지 완성 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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