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관광버스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과 보상 설명회가 어제 저녁 대구시 두류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봉화경찰서와 봉화군 공무원 그리로 전세버스 공제조합 관계자들은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원인과 앞으로의 수사 상황 보상기준 등을 설명했습니다.

유족들은 사고 이후 임시 분향소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사고 버스회사의
무책임한 행동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희생자 가족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대표위원
10명을 선출해 사고 수습 대책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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