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우리 솜씨 한번 보세요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3년 10월 24일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솜씨를 겨루는 학생 문화 잔치
마당이 오늘부터 막이올랐습니다

이색 작품과 다채로운 공연들이
한 자리에 선보였는데
정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구성 <몸짓 + 음악> 5초

온몸을 흔들며 칵테일을 제조하는 여고생들이 지칠줄 모릅니다

1년동안 고생끝에 칵테일기능사
자격증을 딴 학생들로 평소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인공위성을 수리하는 로봇에다
경주용 차까지 등장했습니다

모두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것입니다

구성 국악공연 3초

공연장에서는 고유의 전통 국악이 은은하게 울려 퍼집니다

비슷한 또래 여학생의 가야금 산조도 곁들여져 친근감을 더해 줍니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은
대구학생문화 큰 잔치에 선보인 작품들입니다

이번행사는 음악과 미술,독서를 비롯해 7개 분야로 나눠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로 꾸며졌습니다

참가 팀만 3백개가 넘고
참가 학생도 2천여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원주 대구공고 1년
< 다른 학교 만든 것 보고
여러 방면에서 많이 배웠다 >
2:43:26 2:43: 33 6초

인터뷰 여혜은 대구관광고 3년
<칵테일에 관심 많았는데 좋았고 고교시절 좋은 추억 남기려고 참가> 2:34:17 2:34:23 6초

올해는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마당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채우기 장학사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교사 학생 학부모 어우러지는 종합축제로 승격시켰다 >
2:30:57 2:31:03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솜씨를
겨뤄보는 이번 행사는 올해
문을 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tbc 뉴스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