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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파트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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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0월 23일

다음 달 중순까지
대구에서 아파트 7천여 가구가
잇달아 분양됩니다.

잇따르는 투기억제 대책으로 부동산 열기가 주춤하자
업체들이 더이상 분양을
미루지 못하겠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봇물을 이룰 신규분양의 첫 주자는
대백과 한라가 공동시공하는 동서변지구 4백여 가구와 코오롱이 침산동 제일모직 부지에 분양하는 천3백여 가굽니다.

두 사업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데다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된 지역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에는 효성건설이
수성구 매호동에 419가구를 공급하고 태왕이 파동에 117가구, 우방이 만촌동에 174가구를 분양합니다.

이들 업체는 투기과열지구라는
지역적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품질 차별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고 특히 태왕은 수성구에서 처음으로 중도금 무이자 융자까지 도입했습니다.

이와함께 한일건설이
경산 서부지구와 매호동에 8백여가구를, 포스코건설이 유천동에 781가구를 분양합니다

대우 트럼프월드와
화성산업의 6개사업 천4백여 가구등 주상복합아파트 분양도 잇따르는데 주택건설촉진법이 개정되기 전에 허가를 받거나
3백가구 미만의 단지여서
모두 분양권전매가 가능합니다

인터뷰-권오인
냉각전 분양추진,지역격차클 듯

(스탠드 업)
전문가들은 다음 달 중순까지
올해의 마지막 분양물량이 무더기로 쏟아지는만큼
품질과 주변여건, 실수요자를 고려한 혜택들을 잘 비교하면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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