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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0/21태풍피해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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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10월 2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태풍 매미 피해복구비가
잠정 결정됐는데, 대구와 경북에는 얼마나 지원이 됩니까

ANS)정부가 잠정 결정한 태풍 매미 피해복구비는 사유시설 피해에 국한된 것이고 아직 공공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복구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탭니다.
기획예산처가 오늘 국회 예결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태풍 피해복구비로 경북은 천439억6천만원,대구는 136억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경북의 복구비 지원은 국고가 687억원, 지방비가 196억원, 의연금이 19억2천만원,
융자가 537억원이고 피해자 본인 부담은 88억원,자체 복구비는 천5백만원입니다.

대구는 국고 지원이 96억원,
지방비 10억6천만원, 의연금
8억4천만원, 융자 20억원이고
피해자 본인 부담은 1억9천3백만원입니다.

전국적으로는 태풍 피해에
따른 사유시설 복구비가 2조579억6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공공시설 복구는 늦어도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할 계획인데 행정자치부가
추정한 복구 예상액은 대구는 890억원,경북은 9천140억원입니다.

Q)그리고 정부가 지방채 인수계획을 확정했는데 대구와
경북은 얼마나 배정됐습니까

ANS)네, 재정경제부는 오늘
올해 1차 추경에 반영된
재정융자특별 회계의 지방채 인수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대구는 대구지하철 참사 수습에 2백억원이 배정됐고 경북은 문경 폐기물처리시설과 예천 하수종말처리시설에 80억원이 확정됐습니다.

재경부는 지방채 인수자금을
재해복구에 우선 지원하기로
원칙을 정했다고 밝히고
지역경제에 대한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종전보다
유리한 연 2%의 저금리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자체별로는 수해 피해가
심했던 경남이 69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 390억원,부산 300억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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