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지하철 전구간 운행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10월 21일

대구 지하철이
참사 8개월여 만인 오늘부터
전구간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그동안 매출이 줄어
울쌍이었던 도심 상인들도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기지창을 출발한 전동차가
참사 전과 다름없이 힘차게
역사안으로 들어옵니다.

차에서 내리고 타는
승객들도 불안한 기색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참사를 떠올리는 승객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지하철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된 걸
다행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승객 1.
승객 2.

S/U)반월당 역을 비롯해 참사후 폐쇄됐던 명덕 대구 칠성
신천등 5개 역도 다시
승객을 맞았습니다.

매출이 줄어 울쌍이던
도심 상인들은 고객이 늘 것 이란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참사전 수준으로
고객을 모을 계획입니다.

백화점도 오늘부터 지하철
정액권을 사은품으로 주는 등
지하철과 연계한 마케팅에
들어갔습니다.

권희진/동아백화점 마케팅
"객수는 20~30%증가 매출 5~10% 증가 예상"

참사후 245일 만에
전구간 운행 재개에 들어간
지하철은 별다는 차질이나
사고는 없었고 승객은 참사전에
비해 50% 이상 늘었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