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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거지세분화 진통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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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10월 21일

대구지역 주거지 세분화안
결정이 막판까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주 대구시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대구시의회가 집행부案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당초 대구시의 일반 주거지
세분화 계획은 지난 17일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도시계획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최문찬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장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결정이
유보됐습니다.

지난달말 시의회가
종구분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한 26건 가운데 단 3건만 반영됐다는게 최위원장의 지적입니다.

특히 평리동 일대
단독주택지를 비롯해 상당수는 서민 재산권의 침해가
우려된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 최문찬
시의회 의견청취 무시

이에 따라 대구시는 모레
시의원 8명과 도시계획위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상당수 도시계획위원은
도시계획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종구분 기준에 따라 세분화안이 마련됐다며 더이상의 조정에 난색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인터뷰 - 대구시 과장
도시계획위 소집, 의회 협의
확정시기는 언제일지 모른다

이에 따라 주거지 세분화안의 확정은 빨라야 다음달께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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