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내일부터 지하철 전구간 운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3년 10월 20일

내일부터 중앙로역을
제외하고 지하철 전구간
전동차 운행이 재개됩니다.

2월 참사 이후
8달만으로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그동안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던
교대역과 동대구역 사이
지하철 운행이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7월부터 시작된
선로와 전차선의 복구공사가 이달 초 끝났고 시운전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기영-지하철공사 직원]
"144회 시운전 통해 문제점
해결"

지하철 운행 중단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하루 평균 4만 8천여명의
승객들도 출퇴근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장창한-대구시 상인동]
"좋죠,편하게 다닐 수 있게돼"

하지만 중앙로역은 내부
마감 공사가 끝나지 않아
무정차 통과하게 됩니다.

[오상직-지하철공사 직원]
"전기 설비공사 막바지 작업"

(스탠딩)
"전동차 운행재개에
따라 정상영업에 들어가는 반월당역 등 5개 역에서도
방송이나 통신 등 각종
역사 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습니다"

승차권 발권장비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안내 현수막도 붙였습니다.

내일 아침 첫 열차는 대곡과 안심 교대 방촌역에서 새벽 5시 20분에 출발하게 됩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