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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북파공작원 실체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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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10월 20일

북파공작원 모임인 설악동지회 회원들의 공원지역 불범 점용을
둘러싸고 구청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이들의 실체를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전 대구시 대봉교 부근 신천둔칩니다.

인부들이 잔디밭에 천막을 칠 준비를 하고 있고 한 쪽에서는 구청 직원들과 설악동지회원들의
실랑이가 계속됩니다.

구청 직원은 허가 없이는
둔치에서 장사를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설악동지회원들은
이렇게까지 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을 하소연합니다.
(강진기 설악동지회 대구 고문)

이들은 13일부터 두류공원에서 야시장을 열려다 이를 막는 공무원과 사흘동안 대치한뒤 오늘 새벽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브릿지)공원지역 점용 허가를 둘러싸고 설악동지회원과
구청간의 대치 상황은 오늘로써 나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를 비롯한 상당수
시민들은 이제는 북파공작원의 실체를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동렬, 대구 KYC사무처장)

지자체에서는 이들의 실체가 인정되면 생계지원 대책이 가능하고 무허가 야시장 개설과 같은 불법행위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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