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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백화점 매장은 벌써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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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0월 20일

늦더위 속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도는 요즘
백화점 매장은 온통
겨울상품으로 가득합니다

가을 상품 매출부진을
만회하려는 유통업체들의
전략에 따라 겨울상품이
일찍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가을 정기 바겐세일이 끝난 백화점 매장은 온통
겨울상품 일색입니다.

털실로 짠 두꺼운 니트류를 비롯해 가죽 점퍼와 재킷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고
토끼털과 여우털같은 모피류도
제법 많이 나왔습니다.

목도리와 모자, 장갑같은
겨울을 대표하는 패션 소품과 부츠류도 패션리더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우 대백 여성팀과장
고객반응

월동준비의 필수품인 내의류는
숯이나 황토, 한방성분이 가미된 제품이나 원적외선 섬유등
건강과 자연을 컨셉으로 하는
기능성 제품이 단연 인깁니다.

이와함께 김치와 청과류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김치 냉장고와 가습기, 전기요, 히터등도 일찍 선보여 성큼 다가온 겨울을 느끼게 합니다.

(스탠드 업)
유통업체의 겨울상품 입점율은
약 90%로 경기침체와 늦더위로 부진한 가을상품 매출을 겨울상품 판매로 회복해 보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박용진 동백 여성팀대리
마케팅전략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겨울 신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인기상품 위주의
기획행사를 마련하는 등
부진한 매출을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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