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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아)울릉도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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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3년 10월 17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울릉도가 태풍 매미 이후 급격히 줄어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요?



네.울릉도는 지난달 12일에
몰아 닥친 태풍 매미로 일주도로의 4킬로미터 정도가 부숴지고 유실되는
큰 피해를 봤습니다.

이런 피해 상황이 알려지면서 울릉도 관광은 당분간 어렵고 응급 복구가 된다해도
관광을 하기가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광객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5,8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00여명에 비해
3,500명이나 줄었습니다.

최 동식;울릉군 문화관광과장

울릉군은 이에따라
일주도로가 응급 복구돼
관광에 지장이 없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어제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여행사 실무자 4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있습니다.

최동식;울릉군 문화관광과장

울릉군은 이와함께 서한문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올 초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많았기 때문에 홍보를 강화하면
20만명을 유치하기로 했던
당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 소식 전해 주시죠.

네.연오랑세오녀 선발대회는 영일만 축제 행사의 하나로 올해가 13번째입니다.

포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어제 선발대회에는
포항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만 50세 미만의 금실 좋은 부부 14쌍이 출전했습니다.

연오랑세오녀 부부는
용모와 발표력,한복 맵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됐는데
연일읍에 사는 44살
임경택씨 부부가 뽑혔습니다.

이들 부부에게는 순금 메달과 인증서가 주어지고 일월신제 헌관으로 참여하게 되며 국내.외에 포항시민을 대표하는 부부로 예우 받게 됩니다.

앵)경주시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 위반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경주시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 위반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를 연내로 제정하기로 하고
각계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는 규제 위반업소는 사업장 면적에 따라
10만원에서 300만원 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는 3만원에서 30만원까지 포상금을 줄 계획입니다.

경주시는 그러나
자동판매기의 일회용 컵이나 백화점 등에서
무료로 주는 종이봉투 등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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