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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빚내서 태풍 복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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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3년 10월 15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태풍 피해 복구비를 마련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자체재원에다
정부 지원마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최현정기잡니다.




정부의 재해지역 선포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태풍 피해복구에 대한
국비 지원이 늦어져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CG>경북지역의 태풍 피해는
공공시설 5천816억원
사유시설 893억원에,
추정 복구비는 모두
1조770억원입니다.

문제는 9천2백억원에 이르는
공공시설 복구비를 어떻게
조달하느냐는 것입니다.

경상북도의 예상대로
80% 가량의 국비 지원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부족액이
8백억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이시영(치수방재과장)
8백억부족,,4백억 기채
4백억 내년 예산에 반영..

<CG>대구시도
공공시설 피해가 686억원으로 역시 정부지원을 80%선으로 잡았을 때 백억원이상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 역시 복구 재원이 없어
기채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복구과정에서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에 주름이 깊게 패이고 있습니다.

TBC뉴스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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