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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중학교 축구감독 등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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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10월 14일

대구 모중학교 축구부 감독과
체육교사가 축구부 학생의
프로 이적 계약때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진정서에 따르면 이들은 2001년
정모군이 프로축구단과
2억원의 계약을 맺을 때
프로구단에서 학교에 지원하는 육성지원비 천여만원을 가로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교사가 축구부에 지원되는 쌀과 지원금을
가로챘다는 진정이 제기됨에 따라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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