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반으로 접어든
제84회 전국체전소식입니다
오늘 경북의 배경호가
높이뛰기에서 사제대결끝에 2연패를 이뤘고 대구와 경북은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였습니다
전주에서 정석헌기자가
보도합니다
필드에서 펼쳐진
스승과 제자의 대결은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나라 높이뛰기 최강인
안동시청의 배경호는
자신의 스승이자 대표팀 코치인
김태회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체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두 선수는 1차시기에서 다른 선수들이 감히 넘지못한 2미터15를 가볍게 넘었습니다
하지만 김태회는 남은 도약기회를 포기하는 대신
배경호가 2미터20을 넘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배경호 (안동시청)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이진택도 후배의 선전을 격려하는 정겨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사격에서는 체전에 처음 출전한 경북체고 천민호가 이변을 일으키며 차세대 명사수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천민호 (경북체고 1년)
특히 유도에서 계성고 연광흠은
금메달을 메쳐 2연패를 이뤘고
영신고 홍승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와함께 재학생 5백여명의
원정응원을 등에 업은
대구경덕여고 하키는
전북 김제여고를 4대2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탠딩.전국체전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각종 진기록과
예측불허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tbc 뉴스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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