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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간성적 분석+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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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10월 14일

전국체전 5일째인 오늘
14개 정식종목이 끝납니다

대구는 하위권 탈출을,
경상북도는 4위를 굳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입니다

전주에서 정석헌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월드컵 경기장에 마련된
대구시 선수단 본부입니다

성적 현황판이 패배로 가득 차
침울한 분위기를 반영합니다

믿었던 팀들이 초반부터 잇따라 탈락한데다 개인경기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배점이 높은 축구와 야구,그리고 테니스에서 부별로
모두 팀을 출전시키고도
1차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종합득점에서 0점 처리되는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프로야구와 축구단이 있는 시도 가운데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 강세종목이었던
양궁을 비롯한 개인 기록경기도
저조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때문에 당초 한자리수 등위진입을 목표로 한 대구는 지난해 거둔 10위에서 밀려나 대전과 12위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수(대구체육회
운영과장).

반면에 경상북도 선수단은
다소 느긋한 표정입니다

럭비와 정구를 비롯한
강세 종목으로 분류된
팀들이 예상대로 본선에 진출해 현상을 유지했습니다

여기에다 하키와
취약한 개인경기종목이었던
보디빌딩과 체조,사격등의 분전으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덕분에 당초 목표인 4위를 놓고 충남과 유리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창현(경북체육회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대구는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경북은 4위를 굳히기 위해
마지막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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