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한방산업 구체화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10월 14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한방산업 육성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한방산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2015년까지 매출 2조원이라는 육성목표가 제시됐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cg)한방산업 용역 연구기관인 삼성경제연구소는 매출 2조원, 수출 1조원, 관련기업 5백개를 대구.경북 한방산업의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cg)또 한약재 생산과 한방제조업, 의료서비스, 신약개발의 4개 분야 가운데 세계적인 한방 제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으로 기능성 식품시장이 천3백억달러, 한방화장품 시장은 미국에서만 3억달러를 넘는등 부가가치가 높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 - 삼성연 부장
지역경제 위해 가장 바람직

이를 위해 대구는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경북은 생산과
가공을 맡는 한방 클러스터 구축전략을 내놓았습니다.

또 정책수립과 집행을 맡을 한방산업 진흥원, 연구개발을 주도할 한방산업 연구원, 관련기업이 입주할 한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11개 세부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원측은 이에따른
예산규모를 국비 2천백억원을
포함해 4천백34억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백억원 이상이
투입돼 사업이 추진중인
상주 한방단지가 이번 발표에서 사실상 배제되면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싱크 - 남효채 부지사
포함돼야. 시도공조 문제 생길것

한방산업 육성계획의
최종 용역결과는 연말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