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책 판매는 사계절가운데 가장 저조합니다.
김용우 기자의 보돕니다.
매장이 한적할 정도로 서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스탠딩> 실제로 수험생들을
위한 참고서를 비롯해 학습교재가 가을철 독서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업계측은 설명합니다.
가을보다는 오히려 봄에 책을 더 많이 읽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경애/교보문고 북마스터>
"평소보다 20-30% 정도 매출 줄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 10명
가운데 3명은 지난 한 해
동안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이유들도
각양각색입니다.
<김은영/대학생>
<김태석/대구시 지산동>
이와 함께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여가생활의 변화는 서점가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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