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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성구 스카이라인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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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0월 14일

수성구 황금로와 동대구로 일대에 20-40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성구의 스카이라인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전망입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황금로의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꿀 주상복합 아파트는 다음달초 분양되는 대우 트럼프월듭니다.

39층에서 42층 높이의
6개동, 천백여가구에 이르는 트럼프월드는 미국 최대 부동산회사의 컨설팅을 받아 건립되는 전국 최대규모여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G /트럼프월드 옆 블록에
47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6개동이 사업성 검토단계인 것을 비롯해 황금호텔 옆에도 코아시스105와 20층 높이의 주상복합 한 동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어린이회관 주변에는
두 개 업체가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을 검토하고 있고
화성산업은 이달말 범어동에 30층 높이 주상복합아파트 150가구를 분양합니다.

지난 8월 분양된
현대 하이페리온을 비롯해 코오롱과 우방, 유림등
일반 아파트까지 황금로와 동대구로 주변은 3-4년안에
20-40층 높이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으로 변모됩니다/

업계에서는 수성구가 최근 투기과열 지구로 지정된데다
분양가가 높지만 수성구에 대한
선호도에 힘입어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인터뷰-엄태찬 대우 분양소장

(스탠드 업)
이처럼 동대구로와 황금로
일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이 잇따르면서 이 일대에 교통체증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대구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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